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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에도 변함없는 이웃사랑”

젊은 잎새 13기 봉사단 모집시 경쟁률 10대 1 

보해, 폭염 속에서도 열정적인 봉사활동 펼쳐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더욱 열정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가 있어 미담이 되고 있다.

보해양조(대표이사 임현우) 임직원들과 대학생들로 구성된 ‘젊은 잎새 사랑 나누미’ 봉사단이 바로 그 것. 지난 2006년 4월에 설립된 이 봉사단은 갈수록 지원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현재 활동하고 있는 젊은 잎새 사랑 나누미 13기 봉사단 모집 시 경쟁률은 10대 1에 달했다. 

젊은 잎새 사랑 나누미 광주지역 13기 봉사단 30여명은 이날 오전 ‘사랑의 쉼터’에서 600여명의 독거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밥퍼’ 활동을 펼친데 이어, 오후에는 ‘나자렛집’을 찾아 시설청소, 제초작업 등 봉사활동을 하며 이마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활동으로 ‘젊은 잎새 사랑 나누미’ 봉사단은 총 378회의 봉사활동을 마치게 됐다.

앞서 지난 7월 1~2일 보해장성공장과 백양관광호텔에서 ‘젊은 잎새 사랑 나누미 봉사단’ 13기 오리엔테이션을 갖은 젊은 잎새 봉사단은 지난 7월 9일 오전에는 광주 ‘사랑의 식당’을 찾아 ‘사랑의 밥퍼’ 활동을 펼쳤으며, 오후에는 ‘행복재활원’을 방문, 몸이 불편한 중증 장애우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하며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젊은 잎새 사랑나누미’ 봉사단은 보해에서 ‘나눔’과 ‘베풂’을 실천하고자 설립한 봉사단체로 출범 당시 광주, 목포, 순천지역에서 활동하다 2007년부터는 전주까지 그 범위를 넓혔으며, 2010년부터는 서울까지 지역을 확대해 사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젊은 잎새 사랑 나누미 봉사단은 13기로, 봉사단은 6개월 단위로 각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OB’라 불리는 젊은 잎새 1~12기 봉사단원들이 월 1회 봉사활동을 스스로 지원해 함께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보해 관계자는 “사랑이 나눌수록 배가 되는 것처럼 젊은 잎새와 함께 봉사하려는 대학생 지원자들도 갈수록 많아지고 있는데 보람을 느낀다”며 “우리 지역소외계층들이 모두 행복해지는 그날까지 봉사활동을 멈추지 않을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