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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잎새ㆍ보해퇴직사우회 장수사진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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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8-07-28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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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사진 받으시고, 만수무강하세요!”

젊은 잎새ㆍ보해퇴직사우회 장수사진 전달식 


보해 젊은 잎새 사랑 나누미 봉사단과 보해퇴직사우회원들이 7월 19일 광주 ‘사랑의 식당’을 찾아 독거어르신들의 장수사진을 전달하고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이날 전달된 장수사진은 젊은 잎새 사랑 나누미 봉사단과 보해 퇴직사우회원들이 지난 6월 14일 광주 ‘사랑의 식당’을 찾아 독거어르신 60여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을 찍은 후 보정작업을 거쳐 한 달 만에 해당 어르신들에게 액자로 전달된 것.


사진을 취미로 하고 있는 보해퇴직사우회원 7명은 사진동우회에서 회원들과 활동하던 중 지역사회를 위해 좋은 일을 하고 있는 젊은 잎새 사랑 나누미 봉사단과 함께 봉사활동을 할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 미리 준비하면 ‘장수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 ‘장수사진’이라 불리는 영정사진을 무료로 찍어드리기로 결정했다.


보해퇴직사우회 임종범 회장은 “생전의 모습 중 가장 곱고 아름다운 모습을 남기고 싶은 마음은 어르신들의 외로운 마음을 달랠 수 있어 무척 보람됐다”고 “이날 진행된 장수사진 전달식은 어르신들에게 있어서 단순한 사진 증정식이 아니라 자신의 제대로 된 말년 사진을 갖게 되는 기쁨의 순간”이라고 덧붙였다.


장수사진을 전달받은 김귀선씨(76)는 “평소 영정사진을 찍어두면 오래 산다는 소리에 하나 정도 미리 마련하려 해도 쉽게 실천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장수사진을 찍어 액자까지 만들어 주니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젊은 잎새 사랑 나누미’ 봉사단은 보해가 ‘베품’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지난 2006년 4월 8일 공식 출범한 봉사단체로 선정된 광주ㆍ전남ㆍ전북지역 대학생들과 보해 임직원들로 구성돼 있다. 현재 지난 7월 11~12일 보해 장성공장과 백양사관광호텔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갖은 ‘젊은 잎새 사랑 나누미’ 7기 봉사단이 7월부터 6개월 간 활동할 예정으로, 이날 광주지역 봉사단 2조는 ‘사랑의 식당’과 ‘무등육아원’을 찾아 소외계층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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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 젊은 잎새 사랑 나누미 봉사단과 보해퇴직사우회원들이 7월 19일 광주 ‘사랑의 식당’을 찾아 독거어르신들의 장수사진을 전달하고 만수무강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