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덕천장학회, 2008년 하반기 장학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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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8-10-20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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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덕천장학회, 2008년 하반기 장학금 지급
지역 고교⋅대학생 112명에게 6,000여만원 전달
지역인재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재)보해덕천장학회가 광주ㆍ전남지역 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에게 ‘2008년도 하반기 장학금’ 6,000여만원을 지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재)보해덕천장학회가 9월 23일 보해 장성공장에서 보해 관계자 및 학생과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ㆍ전남지역 고등학생 104명과 대학생 8명 등 총 112명에게 ‘2008년도 하반기 장학금’ 5,975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하반기 장학금 수여는 보해가 지난 3월에 지급한 상반기 장학금에 이은 것으로 보해덕천장학회는 올 1년간 상ㆍ하반기 2회에 거쳐 덕천장학금 1억2,150만원을 지급하기 위해 지난 2월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에 지장이 많은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광주ㆍ전남지역의 고등학교장 및 대학총장에게 의뢰, 대상자를 추천받아 장학금 수여자를 엄격하고 공정하게 선정했다.
보해덕천장학회는 보해양조가 지난 1981년 광주ㆍ전남지역 도시빈민과 영세농어민자녀 중 품행이 바르고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의 학비지원,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단체에 대한 연구비지원, 법무부범죄예방 광주지역협의회 덕천청소년선도대상 지원 등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한 장학재단법인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보해덕천장학회 관계자는 “보해덕천장학회는 재산은 살아 움직일 때 제 가치를 낼 수 있으며, 기업은 인재양성을 뒷받침해야하는 책임도 가지고 있다는 신념으로 설립됐다”면서 “보해덕천장학금으로 지역 인재들이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 사업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해덕천장학회는 지난 1981년 장학재단 설립이후 2008년 하반기 현재까지 27년 동안 총 3,219명의 지역 학생들에게 29억1,57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광주지방검찰청과 법무부범죄예방 광주지역협의회가 주최하는 덕천청소년대상도 지난 1984년부터 지속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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